인물의 직무는 크게 통치자, 정치인, 지휘관(장군, 제독), 선동가로 나눌 수 있다. 통치자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의 원수이며 정치인은 국가 내의 이해집단을 대표하는 인물, 지휘관은 군대를 이끄는 인물, 선동가는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운동을 펼치는 인물이다.
통치자
국가원수. 국가마다 단 한 명씩만 존재하고, 사망하거나 은퇴, 퇴위하여 통치자 자리가 비면 조건에 맞는 인물이 다음 통치자 자리를 이어받는다. 통치자 자리를 잇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세습제일 경우 정해진 후계자가 다음 통치자(군주)가 되며, 독재제일 경우 현재 존재하는 이해집단 중 가장 정치적 힘이 큰 이해집단의 지도자가 다음 통치자를, 대통령 선거제일 경우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에서 가장 정치적 힘이 큰 이해집단의 지도자가 통치자(대통령)를, 의회 선거제면 현재 정부 내에 존재하는 가장 힘이 큰 정당에서 정치적 힘이 가장 큰 이해집단의 지도자가 통치자(수상, 총리)가 된다.[1]
일부 특수한 정부 유형을 갖는 국가들은 좀 특이한 방식으로 통치자를 정하기도 한다. '회사' 정부 유형을 가져 선거제임에도 독재제처럼 작동하는 동인도 회사가 대표적.
통치자의 트레잇은 국가의 권위, 영향력, 행정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인물 유형 중 가장 중요하다. 특히 전쟁을 아예 하지 않을 생각이 아닌 이상 악명과 관련된 효과를 가진 트레잇에 가장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 악명이 감소하는 속도를 50%나 감소시켜버리는 '도적'트레잇을 통치자가 가져버리면 이후의 확장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반면 통치자의 이념은 이념에 맞는 법의 제정 성공 확률을 약간 올리는 것이 고작이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후계자
통치자 교체 방식이 세습제인 경우에만 생길 수 있다. 통치자의 나이가 성인 이상일 때 확률적으로 생성된다. 유로파와 마찬가지로 게암 시작 시 정해져있는 후계자를 제외하고 역사적인 후계자는 절대 등장하지 않고 항상 임의로 생성된다. 가령 조선을 예로 들면 처음 군주가 헌종(이환)이고 기본 후계자는 철종(이변)으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철종의 후계자로 고종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
정치인
이해집단의 지도자. 군주제일 경우 이해집단에서 자신의 이념과 이해집단의 이념에 따라 법안을 지지하고 반대하는 역할을 하지만, 선거제로 통치자를 정하는 체제면 이들도 통치자가 될 수 있다. 정치인의 트레잇은 보통 이해집단 내 찬성이나 반대를 조금 올려주거나, 인구층 유치에 약간 영향을 줄 뿐이라 통치자나 지휘관에 비해 효과를 크게 체감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념은 통치자나 지휘관보다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이해집단의 기본 이념보다 지도자의 이념을 더 우선시하고, 이 이념에 따라 법안 개혁의 가능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 몇몇 이념은 일부 일지의 발생 트리거가 되기도 한다.
지휘관
군대를 직접 이끄는 인물. 육군을 지휘하면 장군, 해군을 지휘하면 제독이 된다. 계급과 트레잇에 따라 정해진 양의 부대나 전단을 지휘해서 전투에 참여한다. 지역마다 본부가 고정적으로 나뉘어있고, 1.3 기준 아직 이 본부를 바꿀 기능이 없어 대군을 이끌게 할 지휘관은 임명할 위치를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지휘관의 트레잇은 군대의 사기, 공격력, 방어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매우 중요하며, 보통 조건 없이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트레잇이 선호되는 편이다. 지휘관의 이념은 지휘관 상태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기존 이해집단의 지도자가 은퇴/사망했을 때 같은 소속을 가진 지휘관이 다음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이를 감안하고 고용하는 것이 좋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계급과 인기가 높은 지휘관이 다음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이용해서 아래에 후술할 원하는 이념의 지휘관을 뽑아 지도자로 만드는 꼼수가 있다. 단, 지휘관을 은퇴시킬 때 계급에 따라 해당 이해집단의 지지도를 5년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의.
아래의 트레잇이나 이벤트를 통해 오르고 내려간다. 트레잇과 함께 인물의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요소로, 인게임에서는 인기의 효과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인기의 효과는 직무별로 달라지며 구체적인 효과는 아래와 같다.
통치자
인기의 수치만큼 권위를 증감시킨다. 이 증가치는 기술이나 트레잇의 각종 % 효과를 모두 받기 때문에 권위를 늘려주는 사회 기술을 연구하면 더 많은 권위를 얻을 수 있다.
정치인
인기의 25%만큼 이해집단의 인구 유치가 증감(최대 +25%, 최소 -25%)하고, 선거를 할 때 인기 수치의 절반만큼 득표율 대세가 증감한다. 기본적으로 랜덤으로 정해지는 득표율 대세와는 합연산으로 적용된다. 영향력이 생각보다 상당하기 때문에 인기가 80 이상인 인물이 지도자로 있는 정당은 선거를 할 때마다 득표를 많이 올리다가 어느세 권세 상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인기 수치만큼 대세를 올렸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루이 나폴레옹이나 에이브러햄 링컨 등이 있는 정당은 거의 무조건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가 1.2 패치로 상기한 절반으로 너프가 되었다. 선거가 없는 전제 정치나 과두 정치에서는 선거의 인기 효과를 사실상 볼 수 없지만 이해집단 인구 유치에 대한 효과는 남으므로 아예 무의미한 효과는 아니다.
지휘관
인기 수치만큼 사기 회복률을 증감시킨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체감되지는 않지만 인기가 -80 이하로 갈 경우 전투를 치르고 다음 전투에 돌입할 때 사기가 다 차있지 않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거기다 인기가 -100 이하가 되면 아예 사기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잔인함이나 도적 같은 트레잇을 가진 장군을 고용할 때는 주의하는 편이 좋다.
선동가
선동가가 지지하는 정치운동의 지지도가 인기 수치의 50%만큼 %로 증폭된다. 때문에 원하는 이념을 가진 선동가가 나타나서 영입하고 정치운동을 시작하면 그의 인기에 따라 수월하게 법을 개혁할 수도 있다. 대체로 선동가는 이벤트를 통해 얻는 추가적인 인기가 꽤 있는 편이라 이벤트가 몇 번 겹치면 200을 넘는 인기도를 가진 선동가를 보는 경우도 나온다.
정치인일 경우 소속 이해집단이 정부에 속하지 않고, 반란을 일으키려는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소외 상태가 아니어야 함
유배를 하게 되면 해당 선동가의 이해집잔 지지층의 2%가 급진파가 되고, 인기에 따라 추가적인 급진파가 발생한다. 또한 약 5년의 쿨타임도 있으므로 모든 선동가들을 원천 봉쇄하기는 어렵게 되어있다.
한편 ‘중도파’ 성향의 이해집단 지도자를 유배할 경우 유배된 지도자는 현재 활성화된 법과 반대되는 이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2]
시스템상 선동가는 중도파 이념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해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갖게 되는 이념은 기존 지도자 이념의 등장 조건을 일부 무시하기 때문에 노예제를 반대하는 지주 선동가가 나오기도 한다. 때문에 일부러 보수적인 이해집단의 지도자를 유배시켜 진보적인 지도자 이념을 갖게 하는 가챠를 돌리고 다시 들여놓는 꼼수를 쓰는 경우가 더러 있다.
중도파가 아니더라도 인기가 높은 지휘관이 다음 지도자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용해서 원하는 이념과 높은 인기를 가진 장군을 뽑아두고 지도자를 유배해 해당 장군으로 지도자를 교체하는 꼼수도 있다. 보통 자주 쓰이는 이념은 소작농 부역을 떼기 위한 호전적 국수주의.
흔히 트레잇(trait)이라 불린다. 인물의 개성이나 특기 같은 시스템으로 기본적인 능력이 모두 동일한 인물 사이에 차별점을 두기 위한 요소다. 좋은 트레잇이 있는 반면 좋지 않은 트레잇도 있다. 이 트레잇에 따라 명군이나 명장이 될 수도 있는가 하면 평범한 장군이나 군주가 되기도 한다.
인물들은 경험을 쌓으면서 트레잇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새로 획득하게 된다. 통치자나 정치인은 특별한 조건 없이 시간이 흐르면서 획득하게 되며, 장군이나 제독은 전투를 치르면서 트레잇을 얻는다. 추가되는 트레잇은 완전히 랜덤이기에 좋은 군주나 장군에 암 트레잇이 발생해 금방 죽어버리는가 하면 장군으로 얻는 최악의 트레잇인 셀 쇼크를 얻거나 반대로 꽤 좋은 트레잇을 얻어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배경색에 따라 하늘색, 흰색, 붉은색으로 나뉜다. 하늘색은 인물의 천부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트레잇이며, 흰색은 일반적인 직무 수행 능력과 관계된 트레잇, 붉은색은 병이나 정신 질환 같은 좋지 않은 트레잇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성년자가 아닌 모든 인물은 파란색 성격 트레잇 하나에 나머지는 흰색과 붉은색 트레잇을 갖게 되는데 붉은색 트레잇을 2개 초과해서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통치자로는 매우 희귀한 악명 생성 감소 효과 덕분에 매우 좋은 트레잇이다. 악명을 무시하고 달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복 활동이 매우 쾌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영향력이 100 감소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득이 워낙 커서 별로 체감되지도 않는 수준. 군주제 국가를 할 때 통치자에 뜰 수 있는 트레잇으로는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건강 또한 무려 30%나 늘려줘서 해당 인물의 활동 기간을 크게 늘려준다. 건강을 20% 늘려주는 고집불통과 같이 있을 경우 90세가 넘어서야 사망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숨겨진 효과로 아편 중독 같은 중독 트레잇을 얻을 확률을 대폭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지휘관으로도 수명 증가와 사기 손실 감소 등은 괜찮은 효과지만 지휘 한계를 줄이는 것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오만함 Arrog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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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오만한 태도로 유명합니다.
기본
-25 인기
통치자
-10 정통성
선동가
+2.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이해 집단
+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10%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지휘관
+25% 지휘 한계 +10% 소모 위험도 배율
정통성이 10 감소하는 효과가 뼈아프지만 1.4 기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버그가 수정된다면 무모함, 인상적인과 함께 통치자로는 심각한 낙제점으로 작용하게 될 디버프. 그나마 다른 직업에게는 인기 감소 외 그렇게 체감되는 효과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
통치자로써 악명 생성 20% 증가는 정복을 달릴 때 끔찍한 디버프가 된다. 군주제 국가에서 지도자나 후계자한테 이딴게 붙으면 군주졔 폐지를 달리는 게 속편할 정도. 후술할 도적 트레잇이 추가로 통치자에게 같이 붙었다면 서로의 단점과 단점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그 게임은 그냥 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지휘관으로서도 득보다 실이 더 크고 정치인으로도 야권 이해 집단의 지지도만 줄여버리니 좋을 게 하나도 없다.
그나마 외교전당 계책을 20 늘려주는 유니크한 효과가 있는데 악명을 무시하고 WC를 달리는 상황이면 이 외교전당 계책 증가가 상당히 도움이 되는 편이다. 한 번의 외교전에서 더 많은 전쟁 목표를 걸 수 있기 때문.
아메리카 서부 원정 디시전을 보낼 때 무모함을 가진 인물을 원정대장으로 파견하면 '범람한 강' 이벤트[3]
기본적으로는 안전하게 가는 대신 원정이 지체되는 선택지와 위험하지만 강 도하를 시도하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에서 냅다 뛰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99% 확률로 상당한 위험도를, 1% 확률로 가공할 진행도를 주는 선택지...인데 실패 확률이 너무 커서 한 방에 원정을 성공시키는 것을[4]
위험과 진행도가 동시에 최대에 달하면 원정에 성공한 것으로 판정된다. 진행도가 75% 이상이라면 이 점을 감안하고 선택지를 고르면 원정을 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
노리지 않는다면 잘 고르지 않는다. 냅다 뛰었는데 망하면 오토세이브 불러와서 안전한 선택지로 바구면 된다
관계 개선 속도는 플레이 타입에 따라 외교 행동을 자주 사용한다면 꽤 유용한 효과가 될 수 있으나, 영향력을 그저 악명 줄이는 용도로 비축해두는 플레이어에게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효과가 된다. 정치 운동 급진주의 감소는 비밀 경찰에 있는 급진주의 감소와 합연산으로 적용된다.
정치인으로는 여권 야권 상관없이 이해 집단 찬성을 깡으로 1 늘려주므로 이해 집단 지지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야심가 Amb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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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엄청난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기본
+25 인기
통치자
-25% 칙령 비용 +10% 해군 세력 투사 +10% 육군 세력 투사 +10% 정치 운동 급진주의
선동가
+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이해 집단
+10% 이해 집단 정치적 힘
지휘관
+5% 공격력 -5% 회복률
칙령을 자주 쓰는 플레이어라면 칙령 비용 감소가 상당히 유용하고 인기가 25 증가하는 효과와 약간의 시너지도 있다. 군대 세력 투사 버프도 달려있어 고압적, 신중함, 꼼꼼함만큼은 아니여도 통치자로는 나름 괜찮은 트레잇.
정치인이 이 트레잇을 갖고 있을 경우 정치적 모략을 통해 소속 이해 집단의 정치적 힘을 늘리려는 이벤트가 간혹 뜨기도 한다.
고압적 Imp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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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오만하고 타인을 내려다보는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35 인기
통치자
-25% 칙령 비용 -20% 생활 수준 감소에 따른 급진파 +10% 생활 수준 증가에 따른 충성파
국가 전체에 생활 수준 -1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식자에 따른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이 높은 상황이면 꽤 큰 디메리트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칙령과 더불어 소비세의 권위 비용도 감소하는 희귀한 효과도 가지고 있어 전제군주제처럼 권위가 충분한 정치 체제에선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지휘관으로는 인기가 50이나 감소하는 효과를 주의해야하는데, 다른 트레잇과 합쳐서 인기가 -100 이하가 되어버리면 사기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도적과 같이 붙어버려서 인기가 -100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나왔는데 1.3 패치로 도적 트레잇이 뜰 확률이 감소해서 이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
정치인으로는 의외로 별다른 디메리트 없이 정부 이해 집단 찬성만 늘리지만, 역시 인기 -50 때문에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가 꽤 낮아질 수 있다.
원정 탐사를 보낼 경우 타 국가의 원정대를 만나는 이벤트에서 해당 원정대를 해치는 선택지를 고르면 잔인함을 획득한다.
성격 트레잇 중 제공하는 인기가 제일 높다. 직무 특성상 인기가 높아야하는 선동가의 특징 때문인지 선동가에게는 이 성격 트레잇이 달릴 확률이 다른 성격 트레잇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다.
통치자로는 인기 +50과 영향력 증가가 있어 꽤 유용한 트레잇이다. 정치인으로는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를 무려 20%나 늘려주고 인기와 시너지도 있어 이 트레잇을 가진 정치인이 나오면 선거나 이해 집단의 정치적 힘에 크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반대로 이 트레잇을 가진 정치인이 은퇴하거나 사망하면 해당 이해 집단의 정치적 힘이 꽤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귀족의 정치적 힘을 25%나 늘려줘서 통치자가 이 트레잇을 얻으면 지주의 힘이 꽤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다른 직종의 힘을 늘리는 고집불통(관료)이나 직접적(장교)의 경우 해당 직종이 중산층이다보니 체감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귀족은 상류층이고 초반에 비중이 높아서 체감 효과가 관료나 장교보다 더 크다. 때문에 정치 개혁을 할 때는 무모함과 인상적인 이상의 최악의 트레잇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다.
지휘관으로도 공격력을 10%나 깎아버리는 효과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은 트레잇이다.
용감함 Brave
||
해당 인물은 용감무쌍하게 역경에 맞섭니다.
기본
-5% 인물 건강 +25 인기
통치자
+5% 해군 세력 투사 +5% 육군 세력 투사
선동가
-
이해 집단
-
지휘관
-10% 사기 손실
1.2까진 지휘관에 별도의 인기 +40 효과가 있었으나 1.3에서 이 효과가 사라졌다. 어떤 직종으로도 큰 특징이 없는 무난한 트레잇. 의외로 내성적을 가진 인물도 용감함이 뜰 수 있다.
혁신가 Innovative
||
해당 인물은 새롭고 참신한 발상에 개방적입니다.
기본
-
통치자
+10% 기술 전파
선동가
-
이해 집단
-
지휘관
-15% 사기 손실 +100% 깜짝 계책 확률
기타 조건
- 통치자, 후계자, 지휘관에만 등장 가능
기술 전파를 받을 수 있으면서 그 값을 높게 늘릴 수 있는 상황이면 꽤 유용한 트레잇이고, 지휘관으로도 깜짝 계책이 적의 사기 손실을 늘리는 효과라 공격력/방어력 만큼은 아니여도 괜찮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쾌락주의자 Hed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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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죄악으로 치부되든 말든 상관 않고 호화로운 삶의 방식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통치자, 후계자, 지휘관만 획득 가능 +지휘관일 경우 가중치 4배 +고집불통, 낭만적, 용감함 중 하나를 가질 경우 가중치 2배 −신중함을 가질 경우 가중치 0.5배
이 트레잇이 있으면 각종 탐험/원정 결단을 수행할 때 보내는 인물로 적합하다. 탐험가가 없는 지휘관이 탐험을 완료하게 되면 이걸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획득하는 탐험가는 트레잇 보유 개수 제한을 초과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직무 트레잇이 하나만 있는 지휘관은 원정에 보내지 않는 편이 좋다.
전통주의 지휘관 Traditionalist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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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휘관은 상당히 전통적인 육군 조직 교리에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통치자
+5% 위신
지휘관
+10% 지휘 한계
기타 조건
- 군부, 종교인, 지주 중 하나 이상이 권세 상태여야 획득 가능 +이해집단군부, 종교인, 지주 소속일 경우 가중치 2배
인기 지휘관 Popular commander
||
해당 지휘관은 본인의 평판과 지위를 이용해 소속 이해 집단을 장려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통치자
+10% 위신
이해 집단
+2% 이해 집단 정치적 힘
지휘관
+20% 지휘 한계
기타 조건
- 인기가 10 초과거나 전통주의 지휘관을 보유한 상태에서 인기가 0 초과여야 획득 가능 +이해집단군부, 종교인, 지주 소속일 경우 가중치 2배 +인기 수치만큼 가중치 증가
유명인 지휘관 Celebrity commander
||
해당 지휘관은 군인의 책무보다 국내 여론의 인식을 더 신경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25 인기
통치자
+15% 위신
이해 집단
+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지휘관
+30% 지휘 한계
기타 조건
- 인기 지휘관을 보유한 상태에서 인기가 30 초과여야 업그레이드 가능 +인기 수치만큼 가중치 증가
전체적인 효과는 유명인 지휘관까지 가지 않으면 다소 심심한 편. 조건 때문에 지주 세력이 집권하고 있는 국가의 통치자에게 꽤 자주 볼 수 있는 트레잇이다. 업그레이드 조건이 인기다보니 인기를 낮추는 성격 트레잇이나 질병 트레잇을 가진 인물은 전통주의 지휘관에서 업그레이드 못한 채로 평생 지내는 것을 보기도 한다.
통치자로는 그야말로 최악의 트레잇. 위신 감소는 그렇다치고 악명 감쇠 효과를 대폭 줄여서 확장 플레이에 큰 지장을 준다. 보상으로 권위 100이 있긴 하지만 인기 -50 덕분에 상쇄돼서 효과가 줄어든다. 군주제 국가를 플레이 할 때 통치자나 후계자에 이 트레잇이 뜨면 되는대로 퇴위/군주제 폐지를 달려야 한다.
설명문의 '녹색 숲 대학'은 중국의 군벌들이 자신들을 녹림대 출신이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1.3에서 추가. 인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데이터상에서의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학자가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를 줄이는 것에 대해 '이 괴짜는 강의를 멈추지 않을 거야, 아아악(this nerd won't stop giving lectures, ahhhhh)' 이라고 되어있다(...).
문학 Lite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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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저술의 대가이며, 작가와 편집자, 출판업자의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습니다.
기본
+10 인기
통치자
+5% 위신 +25% 악명 감쇠
선동가
+1 정부 이해 집단 찬성 -1 야권 이해 집단 찬성
이해 집단
+10%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지휘관
-
기타 조건
−지휘관, 통치자, 후계자 직무를 가질 경우 획득 불가 +선동가 직무를 가질 경우 가중치 3배
1.3에서 추가. 악명 감쇠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 통치자에게는 가장 인기가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 트레잇이 통치자, 후계자, 지휘관에게는 뜨지 않는다. 그래서 대통령제나 의원 내각제처럼 정치인이 통치자가 될 수 있는 체제에서만 이 트레잇을 가진 인물을 통치자로 세울 가능성이 생긴다.
1.3 패치로 추가. 통치자로는 꼼꼼함의 상위호환이니 굉장히 유용한 트레잇이다. 꼼꼼함과 능숙한 관료, 소시민의 행정력 증가 버프까지 받으면 기관의 막대한 행정 비용을 충당하기 매우 수월해진다. 다른 직업명 트레잇과 마찬가지로 가중치가 매우 낮게 설정되어있어 가진 인물이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트레잇.
- 기술참호 공사를 연구해야 업그레이드 가능 - 해당 지휘관에 배속된 병영의 참호 보병 사용률이 50%를 넘으면 가중치 5배 증가
종심 방어 전문가 Defense in depth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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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휘관은 방어전과 그에 관련된 전략에 통달했습니다.
지휘관
+30 방어력 +300% 깜짝 계책 확률 +300% 신중한 계책 확률
기타 조건
- 기술종심방어를 연구해야 업그레이드 가능 - 해당 지휘관에 배속된 병영의 참호 보병, 보병 분대, 기계화 보병 사용률이 50%를 넘으면 가중치 5배 증가[6]
세 병과 중 한 병과만 50%를 넘겨야 조건을 만족한다. 참호 보병, 보병 분대를 섞어서 50%를 넘긴다고 조건이 달성되지 않는다는 의미.
고정치로 방어력을 올려주는 트레잇으로 공격력 증가 만큼은 아니여도 유용한 트레잇이다. 종심 방어 전문가 + 전문 방위 전략가 조합을 완성하면 어지간히 물량이나 기술 차이가 나지 않는 한 절대 뚫리지 않는 통곡의 벽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트레잇 업그레이드에 기술 제한이 걸려있는 것이 아쉬운 편. 아래의 화포 지휘관 계통은 일단 화포 지휘관을 얻기만 하면 가중치는 낮아도 기술 제한 없이 노련한 화포 지휘관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굳건한 수호자는 참호 공사를 연구하지 않으면 아예 참호광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다. 참호 공사 기술과 연계되는 일지를 클리어할 경우 전선에 배치된 지휘관 중 한 명이 참호광 트레잇을 얻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인게임에선 트레잇 모양이 작게 표현되어 있어 참호광 트레잇 이미지 안쪽에 그려진 것이 레드코트들이 쓰는 군모처럼 보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군모가 아니라 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포 지휘관 Basic artillery commander
||
해당 지휘관은 효율적인 화포 운영법에 해박합니다.
지휘관
+5 공격력 +50% 진흙탕 확률 +100% 공격적인 계책 확률
기타 조건
- 기술화포를 연구해야 획득 가능 - 해당 지휘관에 배속된 병영의 화포 지원 사용률이 50%를 넘으면 가중치 증가 (대구경 화포 2배, 이동식 화포 5배, 유산탄 화포 10배, 공성 화포 20배)
노련한 화포 지휘관 Experienced artillery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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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휘관은 전투에서 화포를 사용하는 방법을 능숙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휘관
+10 공격력 +50% 진흙탕 확률 +200% 공격적인 계책 확률
기타 조건
- 해당 지휘관에 배속된 병영의 화포 지원 사용률이 50%를 넘으면 가중치 증가 (이동식 화포 5배, 유산탄 화포 10배, 공성 화포 20배)
전문 화포 지휘관 Expert artillery commander
||
해당 지휘관은 화포를 운용하는 현대 전술에 통달했습니다.
지휘관
+15 공격력 +50% 진흙탕 확률 +300% 공격적인 계책 확률
기타 조건
- 해당 지휘관에 배속된 병영의 화포 지원 사용률이 50%를 넘으면 가중치 증가 (유산탄 화포 10배, 공성 화포 20배)
게임 초반에 이 트레잇들이 붙은 장군이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뽑아서 써야한다. 후술할 방위 전략가 및 공격 작계 수립가와는 다르게 퍼센트값 상승이 아닌 절대값 상승이라 초반에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껏해야 대부분 전열보병 또는 척후 보병을 굴리고 있을 타이밍에 이 트레잇을 단 지휘관이 전장에 등장하면 공격전에서 말 그대로 무쌍을 찍고 다닌다.
계책 확률을 엄청나게 높여주는 부가효과도 쏠쏠해 이 트레잇들을 달고 있는 장군이 노환으로 별세하지만 않는다면 후반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적을 방어 또는 공격 시 전열보병을 척후보병급으로, 척후보병을 참호보병급으로 만들어준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보병 테크 하나 올리는데 들어가는 혁신의 양과 시간을 생각하면 확실히 크게 와닿는다.
하지만 본 게임은 대체로 공격자보다는 방어자가 많이 유리하므로 화포 지휘관 계열 트레잇을 너무 과신해 무작정 공격을 감행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굳건한 수호자 계열 트레잇의 경우 게임 초반 뿐만 아니라 후반에도 4티어 육군 핵심 업그레이드들(참호 공사, 종심 방어, 전자동 기관총) 및 5티어 콘크리트 요새 기술과 조합되어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다.
조건 없이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트레잇은 지휘관이 가지기 좋은 트레잇으로 평가받는다. 전쟁을 몇 번 치르면 꽤 자주 전문 트레잇으로 업그레이드 되니까 하위 등급 트레잇을 가지더라도 성장을 보고 영입할 가치는 충분하다. 게임 후반에 전쟁을 치르게 되면 대부분 공방수치가 120~150이 훌쩍 넘어가기에 이 트레잇의 존재 유무 차이가 전선의 승패를 가른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권위를 제공해주는 트레잇. 정치인으로는 이해 집단의 정치력을 늘려줘서 세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영감을 불어넣는 웅변가 Inspirational orator
||
해당 인물은 국가 시민과 정부 수반을 감화하는 웅변 실력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25 인기
선동가
+2.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이해 집단
+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10%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기타 조건
+선동가 직무를 가질 경우 가중치 3배
선동 정치가 Demagogue
||
해당 인물은 국가 시민과 정부 수반을 감화하는 웅변 실력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35 인기
선동가
+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7.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이해 집단
+10% 이해 집단 정치적 힘 +1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기타 조건
+선동가 직무를 가질 경우 가중치 3배
선동가 Fire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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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특정한 안건에 무척이나 강렬한 애착을 갖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50 인기
선동가
+7.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12.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이해 집단
+15% 이해 집단 정치적 힘 +25%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
기타 조건
+선동가 직무를 가질 경우 가중치 3배
기본 가중치가 낮고 선동가 가중치가 붙어서 선동가들이 주로 들고 나온다. 데이터상으로는 같은 계통으로 묶인 다른 트레잇과 달리 더 좋은 트레잇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관계로 묶여있지 않다. 그래서 트레잇이 별도로 설정된 역사적 인물이 아닌데도 처음부터 3단계인 선동가를 들고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3단계인 선동가(Firebrand)의 한국어 번역이 1.3에 직무로 추가된 선동가랑 똑같아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직무 선동가의 영어 명칭은 Agitator다.
식민지 행정가 Basic colonial administrator
||
해당 인물은 식민지 운영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통치자
+10% 식민지 성장 속도
기타 조건
- 통치자 직무를 가져야 획득 가능 - 현재 성장 중인 식민지가 있어야 획득 가능 +야심가, 고집불통, 꼼꼼함 중 하나 이상 가질 경우 가중치 2배
좋지 않은 효과를 가진 페널티성 트레잇. 아주 약간의 좋은 효과를 갖고 있기도 하나 기본적으론 인물에 페널티를 준다. 편의상 질병으로 묶었으나 질병 외에 중독이나 트라우마 같은 정신적인 것도 이 분류에 속한다. 인물들은 이런 트레잇을 낮은 확률로 랜덤하게 1개씩 얻으며 보통 최대 2개까지 얻는다.
지휘관에 중독계 트레잇이 있을 경우 해당 지휘관의 중독 증세가 군인 활동에 방해가 된다면서 해임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사기 손실을 감수하는 이벤트가 뜰 수 있다.
선동가만 아니면 별다른 조건을 따지지도 않고 가중치도 꽤 높아서 역사적 인물, 비역사적 인물을 가리지 않고 정신 질환을 가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정신분석학 계통 기술을 연구한 이후에는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이벤트가 종종 뜨기도 하나 뜰 확률이 터무니없이 낮아 원하는 인물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값비싼 취향 Expensive t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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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물은 포도주와 식품, 그 외 사치품을 애용하는 호화로운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기본
+25 인기
통치자
+5% 위신 +5% 세금 낭비
기타 조건
−통치자, 후계자 직무를 가지면 가중치 2배 −지주, 기업가 소속이면 가중치 2배 +전원 주민, 노동조합 소속이면 가중치 0.5배
나이 제한도 없고 통치자, 후계자, 지주 소속일 때 가중치가 증가하는 효과까지 있어 군주제 국가에서 통치자나 후계자에게 달리는 질병 트레잇은 반 이상이 값비싼 취향이다. 심지어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후계자에게 달리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인기와 위신을 늘려주지만 상시 세금 낭비 5%를 달고 지내야 하는 것이 다소 뼈아프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실존 인물 목록. 이하의 인물들은 게임 시작 시 전부 존재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시작 시 없는 인물은 시대가 바뀌면서 등장하게 된다. 가령 AI 미국은 높은 확률로 1860년대에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사적 인물들은 위의 트레잇을 어느 정도 실제 역사에 맞게 부여되어 있다. 가령 크림 전쟁에서 방어전으로 용맹을 떨친 오스만 누리 파샤는 수호자와 용맹함을 기본 트레잇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정신 질환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페르디난트 통치자는 역사대로 정신 질환 트레잇을 갖고 있다. 다만 추가되는 트레잇은 랜덤이기 때문에 페르디난트에 전문 정치 수완가같은 좋은 트레잇이 붙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선, 청, 일본, 미국, 영국, 러시아의 역사적 인물들은 각 공략 항목에도 기록되어있다.
1836년부터 1851년까지 등장 가능. 버전 1.2까지의 젠트리 초기 지도자. 술트, 라데츠키와 함께 한 세대 전의 나폴레옹 전쟁의 유명한 지휘관으로 활약했다. 1.3부터는 초기 젠트리 지도자가 에드워드 스미스스탠리로 변경되면서 군부에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이념은 호전적 국수주의. 다만 초기 지도자인 롤랜드 힐보다도 3살 연상인지라 롤랜드가 빠르게 은퇴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1836년부터 1851년까지 등장 가능. 아일랜드의 차티스트 지도자로 토지 개혁, 노동자들을 위한 선거권 확대 등을 주장했다. 이해집단은 지식인이지만 노동조합에도 등장 가능하다. 이념은 급진파. 그런데 다른 역사적 인물보다 등장 확률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보기 어려운 편이다.
1869년부터 1924년까지 등장 가능. 실전 지휘보다는 어뢰 사용, 석유 연료 사용 등 해군의 혁신에 주력했던 인물. 크림 전쟁, 영국-이집트 전쟁에 참전하고 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하지만 고령으로 인해 얼마가지 않아 군에서 은퇴한다. 이해집단은 군부에 이념은 개혁론자. 기본 트레잇은 노련한 해상 지휘관, 혁신가, 선거 관리자다.
1885년부터 1924년 사이에 영국이 군주제를 채택해야 등장 가능. 독일 귀족 가문 출신의 영국 귀족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만 영국 내 반 독일 정서로 인해 얼마가지 않아 퇴역하고 독일 귀족 지위를 포기한다. 이해집단은 젠트리에 이념은 왕당파. 기본 트레잇은 노련한 해상 지휘관, 수완가다.
1874년부터 1909년까지 등장 가능. 2차 보어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지만 상관인 허버트 키치너와 성격 문제로 마찰을 빚는다. 이후 1차 셰게대전에서 영국군 사령관을 맡는다. 이해집단은 군부에 이념은 시장 자유주의. 기본 트레잇은 물자 징발 전문가, 쾌락주의자, 방위 전략가다.
1854년부터 1903년 사이에 영국이 군주제를 채택해야 등장 가능. 하노버 가문은 맞지만 보통 케임브리지 공작으로 통한다. 보불전쟁 이후 군대 개혁 붐이 일었을 때 이에 대부분 반대했고, 2차 보어 전쟁에서 영국이 고전할 때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해집단은 군부에 이념은 전통주의. 기본 트레잇은 오만함, 신중함이다.
시작 시점부터 선동가로 등장하고있다. 차티스트 운동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1839년에 차티스트들의 행진을 지휘했다가 체포되어 유배된다. 이해집단은 노동조합에 이념은 급진파. 선동가가 혼자서도 강력한 정치 운동을 일으켰을 때는 간혹 초반부터 혁명이 발생하여 빅토리아 왕조가 뒤집히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초기 지주 지도자. 프랑스의 귀족이자 정치인으로 기본적으론 국왕파지만 전제군주제가 아닌 입헌군주제를 지향했다. 그래서 지주 소속임에도 오를레앙파 이념을 갖고 있는데, 오를레앙파 이념이 지주에게는 뜨지 않기 때문에 다시는 뜨지 않는 유일무이한 지주 소속 오를레앙파가 된다. 그래서 오를레앙파를 그대로 집권시키는 플레이로 갈 경우 이 인물이 초기 정통성 유지에 꽤 중요하게 활약할 수 있기에 빨리 죽거나 은퇴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좋다.
버전 1.2까진 군부나 지주에서 등장했던 정치인이지만 1.3에서는 소시민 소속 선동가로 나오도록 바뀌었다. 갖고 있는 이념은 당연히 보나파르트파. 보나파르트를 지지하는 데 성공하면 인기가 영구적으로 50 증가하는 복권자 버프를 받고 즉위하게 된다. 1.3 기준 야심가 트레잇을 갖고 있어 군주로서의 성능도 나름 좋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소시민이 시작 시 소외 계층이라 정통성을 챙기기 위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좀 있다는 점 정도.
1870년부터 1899년까지 등장 가능. 프랑스 귀족 출신으로 파리 코뮌 사태 이후 가톨릭 노동자 조합을 만들고, 급진주의에 대한 거부와 왕정주의적 회귀를 주장하면서도 노동자 등 하류층을 위한 중간 기관(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주 소속에 이념은 정통주의자. 기본 트레잇은 유명인 지휘관, 경건파, 학식이다.
1848년부터 1883년까지 등장 가능. 실제 역사대로 정통주의자 이념을 보유하고 있고 소속 이해집단도 종교인이라 대통령제를 추진 중인데 만약 이 인물이 덜컥 이해집단의 지도자가 되면 꽤 곤란해진다. 기본 트레잇은 무모함, 인기 지휘관, 노련한 공격 작계 수립자다.
아메데 쿠르베
1836년부터 1854년까지 등장 가능. 청불전쟁에 참전했던 아메데 쿠르베와는 생년과 등장시점이 맞지 않다. 어떤 역사적 인물이 모티브인지는 불명이며 이름이나 생년/등장 가능 년도가 잘못 설정됐을 가능성도 있다. 군부 소속에 이념은 중도파. 기본 트레잇은 전문 해상 지휘관, 신중함, 꼼꼼함이다.
이해집단과 이념은 미정. 내성적, 물자 징발 전문가, 전문 공격 작계 수립자를 기본으로 들고 있고 나이도 36세로 어려서 오랫동안 살인전차로 굴려먹을 수 있는 유능한 장군. 성격이 내성적인 것이 약간 아쉽지만 건강을 약간 늘려주는 효과도 있으니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 건강을 20%나 늘려주고 사기 손실을 줄이는 고집불통이나 건강은 조금 줄어도 공격력과 방어력을 10%씩 늘려주는 노기등등함을 추가 성격으로 얻으면 완벽해진다.
1885년 이후 등장 가능. 융커 소속에 이념은 왕당파. 트레잇은 고집불통, 노련한 공격 작계 수립자, 전문 방어 작계 수립자로 엄청나게 좋다. 등장시점이 약간 늦는 것이 아쉽지만 뜨면 무조건 고용해야 할 장군. 다른 등장 가능 지휘관 대비 등장 확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1848년부터 1869년까지 등장 가능. 호엔촐레른 가문은 맞지만 보통 아달베르트 대공으로 통한다. 1848년 혁명 이후 프로이센 해군 설립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융커 소속에 이념은 왕당파. 트레잇은 해상 지휘관, 선거 관리자, 혁신가다. 독일 형성을 했다면 프로이센이 독일을 형성한 것이어야 등장할 수 있다.
1880년부터 1919년까지 등장 가능. 위의 헬무트랑 이름이 똑같이 되어있는데 초기 지휘관의 헬무트의 조카다. 군부 소속에 이념은 왕당파. 트레잇은 내성적, 물자 징발 전문가, 노련한 공격 작계 수립가다. 같은 집안 아니랄까봐 숙부와 트레잇이 거의 똑같아 역시 매우 쓸 만한 장군이다.
1916년부터 하노버, 북독일 연방, 독일에 등장 가능. 독일의 기업가이자 파시스트 정치인으로 히틀러를 후원하며 그를 자신의 휘하에 두려 했으나 히틀러가 빠르게 커버리면서 결국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 소시민 소속에 이념은 파시즘. 트레잇은 직접적, 문학, 능숙한 관료다.
[1] 일부 특수한 정부 유형을 갖는 국가들은 좀 특이한 방식으로 통치자를 정하기도 한다. '회사' 정부 유형을 가져 선거제임에도 독재제처럼 작동하는 동인도 회사가 대표적.[2] 시스템상 선동가는 중도파 이념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해둔 것으로 보인다.[3] 기본적으로는 안전하게 가는 대신 원정이 지체되는 선택지와 위험하지만 강 도하를 시도하는 선택지가 주어진다.[4] 위험과 진행도가 동시에 최대에 달하면 원정에 성공한 것으로 판정된다. 진행도가 75% 이상이라면 이 점을 감안하고 선택지를 고르면 원정을 쉽게 마무리할 수 있다.[5]검열 기준 후원의 이해 집단 인구층 유치가 40%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효과다.[6] 세 병과 중 한 병과만 50%를 넘겨야 조건을 만족한다. 참호 보병, 보병 분대를 섞어서 50%를 넘긴다고 조건이 달성되지 않는다는 의미.[7] 군주제 국가를 포함하여 모든 통치자는 정치인 직무도 겸하고 있어서 정치인 조건을 만족시킨다.[8] 5년 간 인기 25 손실을 대가로 셸 쇼크 특성을 없애거나,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는 정신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시켜버리거나(...), 확률적으로 알코올 중독 특성이 붙는 채로 강제로 군복무를 유지하게 할 수가 있다. 웬만하면 그냥 맨 위의 선택지를 고르느게 좋다.[9] 행적을 보면 인도주의자가 딱 맞지만 한 세대 뒤에 나오는 이념이라 급진파로 퉁친 것으로 보인다.[10] 압뒬메지트 1세의 탄지마트 개혁을 보조한 인물.